금천구, 음악회로 하나되는 제29회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금천구, 음악회로 하나되는 제29회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10.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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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구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구민 화합과 문화 향유의 장 마련
유성훈 금천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금천구민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천구청)
유성훈 금천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금천구민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천구청)

서울 금천구는 지난 23일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9회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이인식 구의회 의장, 구의원, 각계각층의 구민 대표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 수상작 상영으로 시작하여, 1부 기념식과 2부 음악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금천구민과 기업인에 대한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구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동네방네 좋은도시 금천 음악회’가 열렸다. 가수 태진아, 박상철 등 인기 가수 8명이 출연해, 구민들은 트로트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금천구민상은 ▲ 고영태(지역사회 봉사) ▲ 나이균(지역사회 봉사) ▲ 이정순(지역사회 봉사) ▲ 최상규(지역사회 봉사) ▲ 김점숙(미풍양속) ▲ 송일봉(문화) ▲ 허영록(체육)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민의 날’을 맞아 많은 구민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고, 지난 29년 동안 구민 여러분의 노력으로 금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왔다”라고 말했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