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위탁 지역아동센터강원지원단은 지난 22일 ‘2024년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창작물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사업 참여 아동의 자기표현 기회를 제공하고 성취감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나답게 크는 아이의 꿈’이라는 주제로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했다.

사업 참여 센터 38개소 중 31개 센터에서 129개 작품을 출품하였으며, 1차 내부심사 및 2차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금상 2작품(월드비전, 은혜지역아동센터), 은상 4작품( 늘만나, 미래, 벧엘, 은혜지역아동센터), 동상 6작품(봄빛, 소망주기, 퇴계, 동원주, 춘천, 민토지역아동센터)으로 총 12개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한 12개 작품을 포함하여 참여한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상장과 부상이 전달 되며,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온라인 전시를 통해 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10월 31일 춘천 YMCA 후원의 날에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수련원에서 오프라인 전시 진행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강원지원단 김려진 팀장은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각각의 개성과 꿈을 이번 창작물 대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강원지원다은 아동들의 꿈을 지지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은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복권위원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에 지역아동센터강원지원단은 4년 차 참여하고 있다.

2021년에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20개소가 참여했으며 2022년부터 사업이 확장되어 총 40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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