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22일 김천실내체육관 VIP실 에서 일상 속 스포츠를 통한 보훈문화 확산 추진에 필요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구지방보훈청 강윤진 청장과 한국도로공사 스포츠단 김일환 단장은 공동협약서에 서명하고 스포츠를 통한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드람 2024-2025 V-리그 시즌 동안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홈구장(김천실내체육관) 내 “모두의 보훈” 존 운영하고 매 경기 시작 전 국가보훈부 홍보 영상을 송출하여 일상 속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는 국가보훈 정책을 프로 스포츠구단과 협업하여 홍보하는 최초의 시도이다. 

대구·경북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의 특별 초청 및 시구 행사를 추진하는 Name Day를 도드람 2024-2025 V-리그 시즌 중 추진하여 우리 주변의 “영웅”을 알리고 예우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장은 “한국도로공사 스포츠단과 적극 협력하여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예우받는 보훈문화가 스포츠 경기 등 일상 속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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