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후원하고 인천일보와 (사)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한 ‘2024년 동구 구민건강걷기’ 행사가 지난 19일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김찬진 구청장, 유옥분 구의회 의장,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민 1500여명이 가족과 함께 참가해 가을철 푸른 바다와 하늘을 만끽했다.
주민 건강 및 스포츠 생활화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구민건강걷기 행사는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서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열렸다. 만석·화수해안 산책로 일대 약 2.6㎞를 약 40분간 걷는 코스로 진행되고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민들이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자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오늘 걷기행사를 통해 가을 배경을 즐기고 건강도 챙기고,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yjyou@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