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부세 1억원 확보
경북 구미시는 최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24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예산절감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혁신, 세입 증대 등 4개 분야의 우수사례 중 상위 10건이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한 시는 ‘2024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농공단지 폐수처리장과 하수처리장을 연계해 악취 민원을 해결하고 예산을 절감한 사례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례는 지속적으로 시행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행정안전부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구미시가 예산절감과 효율적인 재정집행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구미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 ‘지방재정 우수사례’로 시작돼 매년 열리는 행사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재정운용분야 최고의 상이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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