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3주년 이벤트로 조성된 기부금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오딘 이용자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1500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오딘 3주년 기부 이벤트'로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26일부터 약 한 달 간 오딘 3주년 기부 이벤트를 실시, 3주년 기념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수익금과 회사 기부금을 더해 1500만원 기금을 조성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2022, 2023년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한 광복절 행사 '815런'에 후원사로 참여해 독립유공자 후손 보금자리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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