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소방서는 지난 18일 구조대원과 생활안전대원의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교통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 현장대응단, 구조대, 생활안전대(119안전센터) 등 3일간 총 73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현설 규암면의용소방대 총무부장, 양천우 논산폐차장 부여영업소 소장이 폐차를 제공 및 운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압장비를 활용한 차량 문 개방 △차랑 유리 앞‧측‧후면 파괴 방법 △주요 구조물 절단 및 차량 안정화‧고정화 작업 △구조대상자 인명 구조 훈련 등이다.
교통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신속한 인명구조와 상황별 대응능력 및 구조장비 사용 능력 향상을 위해 교통사고 상황을 연출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훈련을 통해 대원 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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