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도시공사은 지난 16일 서면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에서 춘천소방서 신북119안전센터, 춘천경찰서 신사우파출소와 합동으로 ‘2024년도 제3차 안전대응훈련(야영장 화재·중독사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대응훈련은 매년 발생하고 있는 야영장 내 일산화탄소 중독 및 화재 발생에 의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야영장 근무자의 초기대응 능력 강화 및 유관기관 긴급대응 협조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훈련 대상시설 외 관련시설 책임자 및 운영담당자가 참관토록 하여 모의훈련 상황을 공유하였다.
홍영 사장은 “가을·겨울철 캠핑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 만큼 안전대응훈련을 통해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도시공사는 안전대응훈련 외 야영장 안전사고 예방 홍보 일환으로 글램핑장을 찾는 이용객 대상으로 시설 이용 안전수칙 스티커가 부착된 홍보물을 배부하였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야영문화를 알리고 정착시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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