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중학교 학생 대상 문화, 4차산업, 디자인산업 등 다양한 진로 체험
경북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대흥중학교 13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연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진로 체험은 문화예술(드럼), 4차산업(드론, 디지털 드로잉), 디자인산업(네일아트, 토탈공예, 가죽공예, 비누공예), 퍼스널 트레이닝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학교연계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로 및 직업 체험을 진행해 다양한 직업 정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디자인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체험활동 경험으로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유성재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학교 연계 진로 체험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정보와 경험을 습득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진로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 연계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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