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소방서는 17일 대회의실에서 이광순 철원소방서장을 비롯한 현장지휘관 및 현장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새벽시간대에 발생한 갈말읍 토성리 돈사 화재에 대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토성리 돈사 화재는 인력 31명 차량 15대가 동원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3개 동이 전소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회의에서는 돈사 화재 발생 후 화재원인과 피해상황, 화재진압 활동 등을 면밀히 분석해 현장대응활동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개선해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광순 철원소방서장은 “이번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통해 공유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방안 등 대응능력 향상시켜 효율적인 소방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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