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취약계층 25가구에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시락 전달은 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 기부가게’로 협약을 맺은 밥풀릭스 쌍사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밥풀릭스 쌍사점은 매달 25개의 도시락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고 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직접 각 가구를 방문해 도시락을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윤인아 밥풀릭스 대표는 “직접 꼼꼼하게 엄선한 식재료로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며 “대이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사업자로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영희·김진억 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양질의 도시락을 대이동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 윤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맛있는 도시락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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