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산림청 주관 '외신 프레스 투어' 인제서 개최
행안부·산림청 주관 '외신 프레스 투어' 인제서 개최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4.10.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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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행안부와 산림청 등 중앙부처간 협업해
4개국 6개 매체 외신기자단 등 총 20여명 참석
외신 프레스 투어 진행, 관광명소와 지방소멸 대응 사례 소개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주관한 '외신 프레스 투어'가 14일 인제서 진행. (사진=인제군 제공)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주관하는 '외신 프레스 투어'가 지난 14일 인제군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산림청,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와 4개국 6개 매체 외신기자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문단은 인제읍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방문해 1코스 탐방과 마을주민 및 관계자와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남면 신월리 달뜨는 마을로 이동해 생활권 로컬브랜딩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비건요리 체험과 전통 비건푸드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했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주관한 '외신 프레스 투어'가 14일 인제서 진행. (사진=인제군 제공)

인제군은 2024년 생활권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6년까지 복합문화공간 조성, 꽃풀소 달뜨는 마을 통합브랜드 개발, 비건 로컬푸드 레시피 개발 등 동물권 보호를 위해 나선 청년들과 마을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외신 기자분들께 우리 군의 관광명소와 우수 정책사례를 홍보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지 육성과 로컬 브랜딩 사업 등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