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선착순 4,000명 모집, 사전 예약자들에게는 체험자 혜택 추가로 “외계인 모자” 증정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6, 27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일원에서 제5회 외계인 대축제를 개최하며, 14일부터 사전 예약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소규모로 시작된 이 행사는 지난 4년에 걸쳐 방문객들의 좋은 평가와 입소문을 타서 지난해는 1만 명 이상이 방문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과학축제로 부상했다.
올해 축제는 국내 유일의‘외계인’테마 천문대인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를 중심으로 외계인과 우주 과학에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 테마에서는 추락한 우주선을 고치기 위해 외계인 소상공인들이 펼치는‘UFO 수리자금 모금 운동’을 주제로 외계인 맛 한과, 우주 맛 차, 아폴로 11호가 달에서 마셨던 커피 등 신기한 먹거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우주천문대에서는 외계인의 쇼핑카트, 외계어 보물찾기 등(프로그램명: 비밀좌표 007빵)등 80여 종의 외계인 관련 이색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료는 5,000원이며, 체험료를 낸 사람에게는 외계인 분장 안경을 증정한다.
사전 예약은 밀양시통합예약서비스에서 14일 오후 12시부터 가능하며, 사전 예약자에게는 외계인 모자를 증정한다.
행사 관련 상세한 내용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대표전화 또는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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