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0일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 관광지 일원에서 인제 가을 꽃 축제를 관람하며 2024년 여가활동 지원프로그램 ‘힐링 가을 나들이’를 진행하였다.
행사는 영구 임대 아파트 석사 주공 3단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55명과 춘천종합사회복지관 직원 8명이 함께 하며 꽃 축제 관람과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사는 인제군 용대리를 대표하는 황태구이 정식과 더덕구이 정식을 함께 하며 이웃과 담소를 나누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역주민들은 인제가을꽃축제에 참여하여 국화, 야생화 정원을 관람하고 소나무 숲을 산책하며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정서적 위로와 노후 생활의 활력에 기여했다.
오미경 복지관장은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께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이웃과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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