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의회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갖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익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8건, 이중 의원발의 제·개정 조례안은 ‘익산시 장애인기업활동 지원 조례안’(오임선 의원)을 비롯해 7건이며, ‘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 등 동의안 11건,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박철원 의원은 '익산시 신청사 건립비 재원 조달계획과 조달 이행여부 공개', 이중선 의원은 '익산의 미래를 여는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필요성', 손진영 의원은 '광역상수도 전환, 수도정비기본 계획 승인 절차 문제와 개선'에 관해 발언했다.
또한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쌀값 폭락 저지를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김순덕 의원), ‘학교문화예술교육 예산 삭감 반대 촉구 건의안’(양정민 의원)을 채택했다.
김경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결실의 계절, 익산에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행사가 가득하다. 축제와 행사 준비에 애쓰신 공무원과 행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축제를 계기로 시민들의 삶이 풍성해지고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본회의 후에는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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