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핵심가치 내재화와 조직 소통 활성화 차원애서 ‘제2차 CEO-경마지원직 간담회’를 시행했다.

27일 열린 간담회에서 정기환 마사회장은 일선에서 마권발매 등 현장업무를 관리하는 경마지원직들(발매소장)과 만나 현장 애로에 대한 개선책을 모색하는 한편 ‘윤리‧청렴’의 원활한 구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기환 회장은 “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공공기관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등 윤리청렴을 위한 임직원 노력이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기업의 핵심가치이자 시대적 요구인 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 실천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사회는 앞서 6월에도 MZ세대 경마지원직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비전과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등 세대와 직급을 떠나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융화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CEO와 상임감사위원이 공동주관하는 윤리청렴추진협력단, 노사공동 청마패(청렴한 마사회 패트롤) 점검단 등 투명성과 청렴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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