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제22회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천 6년근 인삼과 늘푸름한우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건강하蔘(삼) 훌륭하牛(우)”처럼 변하지 않는 명품의 가치와 지역의 고유성 및 정체성을 담은 홍천 축제의 결정체이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식전 공연과 함께 개장식을 시작으로 인삼왕 시상식에 연규향, 김동수, 심광식이 수상했다. 한우왕 시상식에서 번식기반에 김명종, 브랜드부문 김복기, 고급육 부문 김기섭 씨이 수상했다.
인삼 경매, 만원의 행복(한우 잡뼈 담기), 수삼 물김치 담그기, 인삼낚시, 지역동아리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인삼 튀김, 인삼 막걸리, 한우 꼬치, 한우 호떡, 명이 핫도그 등 특별한 먹거리를 착한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홍천 종합운동장에서는 20년째 진행되고 있는 전세계 한민족 축구대회가 개최되며, 홍천읍 생활 체육공원에서는 홍천 인삼·한우 명품 게이트볼 대회가 열린다.
이와함께 토리숲에서는 김병철, 비바체, 박강성, 허찬미, 신인선, 양지은이 참여하는 한민족 명품 콘서트가 진행된다.
4일에는 꽃뫼공원 일원에서 ‘민관군 화합한마당 민속행사’가 열리고, 홍천문화원에서는 ‘강원홍천인삼 800년을 논(論)하다’라는 주제로 포럼이 개최된다.
이후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특설무대에서 홍천강 가요제와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 음악회가 펼쳐진다.
5일에는 대한민국 최초임도 전국 트레킹 대회가 홍천 상오안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장에서는 이호석과 김말숙이 진행하는 한마음 콘서트가 열리며, 태훈, 현숙, 민수현, 조승구가 청정지역 홍천의 10월 가을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강원도 주부가요제와 함께 행운권 추첨 행사가 오후 5시 30분에 무대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경품과 더불어 1등 경품으로는 송아지가 준비됐다.
축제장에서 인삼 또는 한우를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 후 응모 부스에서 응모권을 교환하고 참여할 수 있다. 한우 구이용 부위는 30%, 비선호 부위는 50%까지 할인 판매된다.
특히 4일에는 꽃뫼공원 일원에서 남자부, 여자부, 군인부 3개 리그로 나누어진 줄다리기 대회와, 10개 읍·면이 참여하는 인삼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 등 민속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홍천 6년근 인삼과 홍천늘푸름한우의 명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을 정취 속에서 건강! 맛! 추억! 을 홍천에서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상범 국회의원은 “홍천인삼한우명품축제처럼 홍천군 자체가 명품도시로 거듭 안전명품 홍천군이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홍천인삼‧한우명품축제가 명품중에 명품축제로 거듭나길 노력 하겠다”며 “특히 건강한 蔘.훌륭한 牛의 명품은 지역축제에서 벗어나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명품도시로 발전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