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일상 속 언어에 담긴 여성 혐오와 차별 사례를 애니메이션과 책자 등으로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양성평등 언어 개선 프로젝트 ‘말의 힘’이라는 이번 사업은 ‘김여사’, ‘처녀작’, ‘미망인’ 등 총 3편으로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엄연옥 회장은 “향후 영월군 관내 축제, 행사를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영월군가족센터,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여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