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 근무 환경 개선에 앞장선 민간 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넥슨게임즈는 △청년 일자리 창출 △근무 환경 개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복지 제도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적극적인 인력 채용을 진행해 인력 규모가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특히 신규 채용 인원 중 63%를 청년층으로 채용했다. 또한 넥슨게임즈는 2021년부터 매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을 운영해 인턴을 모집하고 능력과 자질 검증에 통과한 인재는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올해도 넥토리얼, 신입·경력직 수시 모집을 통해 대규모 채용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유연한 근로 환경을 구축했고 장기근속 휴가비 증액, 레저 시설 및 여가활동 지원 확대 등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복지 제도도 정비했다.

강인수 넥슨게임즈 경영총괄본부장은 "일자리 창출과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한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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