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경 변호사가 가맹사업법 계약서의 변경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강동완 기자]](/news/photo/202409/1927718_1054022_534.jpg)
프랜차이즈 컨설팅 전문기업인 '맥세스컨설팅'과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이 주관한 '제90회 MICC 세미나'가 지난 3일 진행됐다.
이날 MICC에서는 배선경 변호사가 "또! 필수품목규제?!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주제로, 개정 가맹사업법상에 필수품목에 대한 계약서 및 정보공개서 작성에 대한 예시가 소개됐다. 또 맥세스컨설팅 서민교 대표는 예상매출에 대한 분쟁과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는 해결방법의 대안을 소개했다.
우선 배선경 변호사는 "가맹사업법 개정은 앞으로 프랜차이즈 본사가 로얄티의 수익구조로 바뀌는 것을 전재하는 것 같다"라며 "최근 가맹사업법 개정으로 필수품목에 대한 종류, 공급가격 산정방식 등을 가맹관련 서류인 계약서와 정보공개서 등에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2024년내에 변경해야 하는 가맹사업법상의 조건을 맟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번째시간에서 서민교 대표는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제공하는 각종 정보에 허위과장된 내용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가맹점주 역시 이를 이용해 가맹본부로 부터 보상을 받기 위해 서로간의 불협화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라며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좀더 명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분쟁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맥세스컨설팅이 진행하고 있는 MICC는 매달 핫이슈를 분석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세미나이다.
한편, 프랜차이즈 전문경영학원인 맥세스경영학원은 오는 10월 본부구축CEO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맥세스컨설팅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