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아동복지센터, '꿈지락 프로젝트' 전시회 및 나눔 경매
강원아동복지센터, '꿈지락 프로젝트' 전시회 및 나눔 경매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8.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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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아동 미래성장지원사업
강원아동복지센터는 29일 지역사회 공방과 협력하여 보호아동의 미래성장지원 및 지역사회경제 활성화를 위한 꿈지락 프로젝트 전시회 및 나눔 경매를 진행했다.
강원아동복지센터는 29일 지역사회 공방과 협력하여 보호아동의 미래성장지원 및 지역사회경제 활성화를 위한 꿈지락 프로젝트 전시회 및 나눔 경매를 진행했다.

강원아동복지센터는 29일 지역사회 공방과 협력하여 보호아동의 미래성장지원 및 지역사회경제 활성화를 위한 꿈지락 프로젝트 전시회 및 나눔 경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아동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원주시·동해시에서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도자기 빛나다’ 임빛나 대표, ‘보메르’ 박경심 대표, ‘부온 아르떼’ 정유진 대표, ‘사각사각 스튜디오’ 신은정 대표, ‘키우다’ 김태영 대표, ‘다복비뉴’ 최예봄 대표, ‘프로푸모’ 김은정 대표와 지역사회 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꿈지락 프로젝트는 보호아동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협력하는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호아동의 특기 적성을 찾는 것은 물론 진로를 탐색해보는 미래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개되었고 나눔 경매와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기부형태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나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마련된 기금은 다른 보호아동들의 미래성장을 돕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꿈지락 프로젝트는 일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아이들의 미래성장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여 매년 정기적인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임진묵 센터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 및 나눔 경매에 참여하여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해 주신 7인의 꿈지락 파트너와 국립공원공단을 비롯한 원주시청, 영월군청, 횡성군청, 마을 주민과 기부에 참여해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12인의 아동 작가들과 보호아동들의 미래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아동복지센터는 2006년 9월에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로 아동복지법 제 52조에 근거하여 강원특별자치도 내 보호와 상담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 및 의료, 심리치료 등 전문적인 일시보호서비스와 상담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아동의 권리보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