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공연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대전문화재단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찾아가는 지속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유아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공연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신청·접수된 대전 관내 유치원 28개 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유아가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악기, 동화 스토리텔링, 마술공연이 진행된다.
‘찾아가는 지속체험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은 총 3회차 연속·심화되는 통합 문화예술공연[빛과 움직임 놀이, 미술·신체놀이, AR(증강현실 체험)]으로, 선정된 유치원 7개 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유아 참여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단체체험 신청 기관 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나들이 날'을 운영한다.
'문화예술 나들이 날'은 대전문화재단과의 MOU 협약을 토대로 유아의 감성지능(EQ) 향상 및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체험으로, 연초 선정된 극놀이 두 팀에 대한 유아교육 전문가 및 문화예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유아 발달에 적합한 유아 참여형 극놀이를 진행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들이 통합 예술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체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전문화재단과의 지속적인 교류 및 지역사회 문화예술 전문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질 높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