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다양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선보여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다양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선보여
  • 허인 기자
  • 승인 2024.08.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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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사회적경제 펀딩 전용관 내달 19일까지 운영
(사진=은평구)
(사진=은평구)

 

서울 은평구가 2024년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크라우드 펀딩’ 전용관을 내달 19일까지 운영한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리워드(상품)를 제공하고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전용관은 시제품 개발 등 초기자본이 필요한 기업에 소액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고,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은평구는 이를 위해 참여 기업에 원활한 펀딩 준비를 위한 관련 교육과 개별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크라우드 펀딩은 기업들의 시제품 제작 및 리워드 수급 시기에 맞춰 1, 2차로 나눠 운영됐다. 1차 리워드 항목은 야외 활동 프로그램 참가권 및 운동시작 키트로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목표 금액 대비 100% 이상 초과 달성했다.

2차 리워드 항목으로는 △목공예 원데이클래스 체험권 △전통 매듭 팔찌 △카페 이용권 등이다.

내달 19일까지 은평구 펀딩 전용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새로운 유통판로를 개척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의 확대성을 체감하고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제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