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경제 일정 대기하며 관망세 마감
[마감시황] 경제 일정 대기하며 관망세 마감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4.08.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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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정은 기자)
(사진=신아일보DB)

코스피와 코스닥은 특별한 상승 명분 부족한 가운데 경제 관련 일정을 대기하며 관망세로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4.50포인트(p, 0.17%) 오른 2701.13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일보다 9.43p(0.35%) 내린 2687.20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7.57p(0.96%) 내린 779.8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전일보다 3.46p(0.44%) 내린 783.98에 장을 시작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4억원을 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114억원, 267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은 개인이 3676억원 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42억원, 187억원 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약과 석유·가스는 전일 대비 각각 2.46%, 0.61% 올랐다. 반면 반도체·반도체장비와 자동차는 전일 대비 각각 1.31%, 0.80%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4원 오른 1336.6원에 장을 마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잭슨홀 미팅 등 일정을 대기하며 관망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