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본부 임직원 사랑의 기금 활용으로 피해 복구 지원
한국조폐공사 ID본부는 지난달 충청 지역에 쏟아진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 수해복구물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ID본부는 침수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필요한 생필품 세트를 지난 7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직접 배송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ID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기부하는 ‘임직원 사랑의 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했으며, 사회적 기업의 물품 구매를 통해 소상공인과이 상생협력도 도모했다.
최재희 조폐공사 ID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침수피해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으로 보다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기부활동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