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정봉주 19.68% 김민석 16.05%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경남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가 87.2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독주를 이어갔다.
민주당에 따르면 경남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이 후보는 87.22%(1만760표)를 얻었다.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두관 후보는 득표율 11.67%(1439표)를 득표했다. 김지수 후보는 1.11%(137표)를 기록했다.
후보자 8명이 경합한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4872표·19.75%)가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정봉주 후보(4193표·16.99%), 한준호 후보(3398표·13.77%), 김병주 후보(3214표·13.03%), 전현희 후보(3160표·12.81%), 이언주 후보(2919표·11.83%), 민형배(1516표·6.14%), 강선우 후보(1400표·5.67%) 순이었다.
이번 경남지역까지 누적 득표율은 당대표 경선에서 이 후보가 90.89%, 김두관 후보 8.02%, 김지수 후보 1.09%다.
최고위원 경선은 정봉주 후보 19.68%, 김민석 후보 16.05%, 김병주 후보 14.76%, 전현희 후보 13.13%, 이언주 후보 12.11%, 한준호 후보 11.81%, 강선우 후보 6.32%, 민형배 후보 6.14% 순이다.
모두 15차례 열리는 지역순회 경선은 내달 17일 서울에서 종료되며 이튿날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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