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26일 본서 전략상황실에서 현장 중심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은 각 훈련 상황별 훈련 메시지 전파 후 초기 대응부터 통제단 가동ㆍ수습ㆍ복구까지 필요한 각 부ㆍ업무별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ㆍ토론하며 효율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훈련이다.

이날 소방서는 횡성읍 읍하리 소재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원인 미상에 의한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했다.

주요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에 따른 각 부별 임무숙지 및 기능 숙달 ▲재난 유형ㆍ특성에 맞는 상황 부여 및 훈련 ▲재난 현장 지휘권 확립을 통한 대응능력 제고 등이다.

박순걸 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임무를 숙달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재난 시 적극적인 대처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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