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FC와 함께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시 사회적기업협의회가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기 위해 추진한 남양주시민축구단 연계 행사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예성아름터, 에코남양주협동조합, ㈜아쿠아큐어링, ㈜위드라잇 등 여러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이동식 팝업놀이터, 테라리움 만들기, 천체망원경 관측 등 사회적경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이날 시민들에게 낯선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친숙한 방법으로 홍보했으며, ㈜예성아름터에서 운영하는 응원 피켓 만들기와 업사이클링 제품을 활용한 축구게임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나눔장터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체험함으로써 관내 해당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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