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까지 '여름 휴가비 더블 지원' 프로모션
롯데온이 오픈마켓 셀러(판매자) 확보를 위해 곡간을 푼다.
롯데온은 오는 8월31일까지 신규 입점 셀러를 대상으로 ‘여름 휴가비 더블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온은 우선 신규 입점 셀러 판매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다만 카드결제수수료(3%)와 e쿠폰·디지털 가전 카테고리 판매분은 제외된다.
롯데온은 또 총 20억원 규모의 판매촉진비도 제공한다. 해당 지원금은 광고머니와 카드판촉비, 노출구좌 등에 활용된다.
롯데온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셀러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유망 셀러를 발굴해 동반성장하는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롯데온은 앞서 패션실과 뷰티실을 신설하며 영업조직을 보강하는 등 경쟁력 있는 셀러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추대식 전략기획부문장은 “어려운 시절 함께 이겨내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무궁무진한 기회가 있는 롯데온에서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쓸 셀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온은 2020년 이래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과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판매대금을 소비자 구매확정 후 익일에 바로 입금하는 등 매일 정산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우수 셀러 대상으로 안정적 자금 운영을 위한 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입점 셀러의 효과적 마케팅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신규 광고 솔루션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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