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잊혀지는 역사를 담는 최중호 수필가
대전문화재단, 잊혀지는 역사를 담는 최중호 수필가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07.03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문학관, 대전 원로문인의 삶과 문학세계 담은 영상 공개

대전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이 오는 7일 8시 30분 CMB방송을 통해 대전 원로문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담은 영상 '문학의 향기-최중호 수필가 편'을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대전문학관이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학유산을 기록하기 위하여 제작됐다.

이 사업은 대전과 연고가 있거나 대전을 중심으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 70세 이상 그리고 문단 경력 25년 이상되는 문인 중 작품성을 인정받은 문인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화하는 것으로 대전문학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문학의 향기-최중호 수필가 편'에서는 역사를 주제로 수필을 쓰게 된 계기와 잊혀가는 선인들을 수필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최종호 수필가의 문학 이야기를 조명한다.

최중호 수필가는 1952년 충남 부여 출생으로 1991년 월간 '수필문학' '매월당의 자화상'으로 등단 후, 수필집 '장경각에 핀 연꽃', '한국인의 두얼굴', '보일 듯 말 듯' 등을 출간했다. 경력으로는 전)한국문인협회 이사, 현)한국수필가협회 이사, 한국수필문학가협회 이사이다.

이번 '문학의 향기-최중호 수필가 편'은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7월 한 달 동안 재방송되며 대전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