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한자리 '여성기업 글로벌 진출 확대 정책토론회' 공동개최
여야 한자리 '여성기업 글로벌 진출 확대 정책토론회' 공동개최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4.07.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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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여성기업주간 맞아…산업계 관련 전문가 120명 참석
(왼쪽 아래부터) 정지은 코딧 대, 이달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정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성민 국민의힘 국회의원, 최은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위상 국민의힘 국회의원.[사진=여경협]
(왼쪽 아래부터) 정지은 코딧 대, 이달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정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성민 국민의힘 국회의원, 최은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위상 국민의힘 국회의원.[사진=여경협]

제3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이해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 정책토론회'는 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정한 이사장의 개회사, 이인선 국회의원과 김원이 국회의원의 환영사,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가 있었으며 여성기업 및 글로벌 여성기업에 관심 있는 유관기관, 산업계, 관련 전문가 등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김보례 여성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과 정지은 코딧 대표가 각각 ‘여성기업 글로벌 실태와 과제 ’와 ‘From Policy Expert to Entrepreneur’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김보례 선임연구위원은 여성기업의 수출실태 현황을 살펴보고 여성기업의 수출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정책에 대한 접근성 제고와 여성 특화 수출기업 육성 지원정책 개발과 관련 연구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지은 대표는 정책전문가에서 스타트업으로 창업한 사례 발제와 더불어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다양한 업종에 대한 다각도의 정책이 경영현장에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한양대학교 김우형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 이미순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최지연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유용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동주최한 이인선 국회의원과 김원이 국회의원은 “토론회 결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한 이사장은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은 우리의 경제 성장과 사회 발전을 위해 중요하며 오늘날 경제환경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의 논의가 여성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더 큰 성과를 이루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마련돼 여성기업인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yo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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