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산림청과 전북도, 진안군은 25일 전북 진안군 백운면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
이날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에 도착해 전북 특자도 강해원 환경녹지국장과 진안군 임진숙 농촌경제국장과 함께 산림치유원 내 단체숙소, 통합센터, 치유센터 내부 등 건축시설을 돌아보며 주요공정 현황을 확인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을 방문해 호우대비 안전점검을 했다.
산림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산림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산사태 취약지역 224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산사태 취약지역뿐만 아니라 실제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을 조사하여 누락된 지역도 취약지역으로 지정해 앞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은 진안군 백운면에 617ha 규모로 총사업비 911억원이 투자되어 자연휴양림, 치유의숲, 산림욕장 등 복합 산림복지 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2021년 말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7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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