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천 공영주차장에 3억6천500만원을 들여 ‘양자암호 영상감시시스템’ 설치
경북 구미도시공사는 조달청 주관 ‘2024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에 선정돼 금오천 공영주차장에 3억6500만원 규모의 ‘양자암호 영상감시시스템’을 설치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구미도시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 후 판로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 등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해 공공기관이 시범적으로 사용,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이 사업에 적극 참여, 지금까지 총6회, 9억1천만원 규모의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돼 조달청 예산으로 설치와 무상양여 받는 등 시민과 이용고객에게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동의 변화와 혁신으로 적극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항상 강조하고 있는 이재웅 사장은 “조직의 혁신목표에 집중하고 구미시의 예산절감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 시민에게 더 친절하고 더 안전한 시설로 거듭나는 공사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자암호 영상감시시스템’이란 양자암호통신에 의한 CCTV 네트워크 분리 및 양방향 영상감시장치로 분리된 네트워크 분리된 네트워크 환경에서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CCTV 전용 해킹방지시스템이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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