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 등 분양아파트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 청약홈을 통해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부산 분양 단지가 3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과 경기, 강원, 경남에도 공동주택 공급이 계획됐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에서 분양아파트와 공공지원민간임대 단지 8곳이 청약받는다.
지역별로는 부산 공급 단지가 3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2곳으로 뒤를 잇는다. 경기와 강원, 경남 등에도 분양이 예정됐다.
분양아파트 계획을 보면 경기도 평택시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 84㎡(이하 전용면적 기준) 1138가구가 풀린다. 강원도 속초시에서는 '더샵 속초프라임뷰' 84~180㎡ 1024가구가 공급된다. 두 단지 모두 11일 1순위 청약을 앞뒀다.
부산시 동래구와 동구, 부산진구에서는 각각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84~220㎡ 1025가구와 'e편한세상 범일 국제금융시티' 59~84㎡ 394가구,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59~110㎡ 489가구가 공급된다.
경남 진주시에서는 '아너스 웰가 진주' 84~115㎡ 840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하고 서울시 광진구에서는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84·130㎡ 68가구가 청약받는다.
서울시 은평구에서는 공공지원민간임대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로 더 퍼스트' 59·84㎡ 68호에 대한 청약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지난 7일 1순위 청약받은 분양아파트 '지음 시그너스 인 동래'는 1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지난 3일 시작한 오피스텔 '에이크로아이트 마포' 청약은 10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5일 시작한 오피스텔 '당산역 한강 더로드캐슬' 청약은 11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