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과 협력하여 동물복지 치킨 300마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불안정한 가정 환경으로 인해 위축되고 불안한 상태에 처한 아동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담치킨과 우양재단은 1+1 매칭 기부를 통해 총 300마리의 치킨을 함께 준비하고 이를 두 차례에 나누어 전달했다.
치킨 전달 대상은 학대 피해 아동, 가정폭력 피해시설 아동, 탈북가정 아동, 공동생활가정 아동 및 사회복지기관 내 아동 등이다.
자담치킨은 주요 메뉴에 동물복지 원료육을 사용하는 치킨 프랜차이즈로서,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윤리적인 식품을 제공한다는 가치를 내세운 기업이다.
우양재단은 소외층과 저소득가정에 먹거리, 정서, 문화, 학업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특히 국내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건강한 친환경 식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와 같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라는 공통의 가치를 매개로 하여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기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자담치킨은 4월부터 본사 인근 아동보호기관에 정기적으로 치킨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맹점들에 대해서도 각 지역 단위에서 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들이 잠시나마 위로를 받고 희망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역할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