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세 신유열, 롯데지주 주식 매수…지분 0.01%
롯데 3세 신유열, 롯데지주 주식 매수…지분 0.01%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6.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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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 실장 전무(당시 롯데케미칼 상무). [사진=김소희 기자]
지난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 실장 전무(당시 롯데케미칼 상무). [사진=김소희 기자]

롯데그룹 오너 3세이자 신동빈 회장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이 롯데지주 주식 7541주를 매수했다.

롯데지주는 5일 신 전무가 보통주 7541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지분 비율은 0.01%, 매입  비용은 약 1억9000만원 수준이다. 신 전무가 롯데 주식을 매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86년생의 신 전무는 지난해 말 롯데 ‘2024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그룹의 글로벌 및 신사업을 전담하는 미래성장실 초대 실장을 맡았다. 그는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사업 관리와 제2의 성장 엔진 발굴에 나선다. 

롯데 측은 “신 전무는 다양한 글로벌 투자 경험을 토대로 그룹 중장기 비전과 신성장동력 발굴, 미래 신사업 확대의 중책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신 전무는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도 겸직하면서 그룹의 미래성장 핵심인 바이오사업 경영에 직접 관여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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