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진해보건소 동부 건강생활 지원센터는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칫솔 바꿔 준데이’ 강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칫솔 바꿔 준데이’는 매월 1회 동부 건강생활 지원센터 보건교육실에서 열리며, 교육 참석자에게 헌 칫솔을 새 칫솔로 인당 1개씩 교환해 준다.
지역주민의 구강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올바른 잇솔질, 구강건강 관리법 등 구강보건교육도 진행할 뿐만 아니라, 격월로 영양 및 신체 활동 교육을 연계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에 앞장서고 있다.
구강 건조증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국민 3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국민병이다. 단순 입 안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신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노년까지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번 강좌를 계기로 구강 건조증을 예방하는 입체조 등 건강생활습관을 익혀 진해구 동부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막엽 진해보건소장은 “진해구 동부지역에 동부 건강생활 지원센터 운영으로 동부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칫솔 바꿔 준데이’ 실시로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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