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협약…사전·론칭 이벤트 통해 홍보 지원
스마일게이트가 신작 '로드나인'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 활동에 나선다.
30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와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지난 29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창산관에서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 김연수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원장, 황인호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소장, 김효재 엔엑스쓰리게임즈 PD 등 12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후원금을 통한 국가유산 보호와 역사문화 가치 증진과 지속가능한 국가유산의 조사 및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양 기관은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인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드나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로드나인 출시 이후 게임 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고 신라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을 주제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 3000만원을 후원했다. 스마일게이트의 후원금은 경주 대릉원 일원 쪽샘지구 41호분에서 발굴된 주요 유물의 분석 및 복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재영 이사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의 협약으로 우리 문화유산 보존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로드나인을 통해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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