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은 20일 “청년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면서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백 시장과의 1문1답이다.
-구리시 청년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과 이자지원 사업을 하는데 지원 규모가 23억 정도다. 재원은 마련 방안은?
백 시장: 우리는 3년간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왔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행정명령 대상에 있던 관내 일반유흥가 등 25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했던 특별보증지원 사업이 작년 말 종료됨에 따라, 해당 사업의 잔여 출연금 전액을 이 사업으로 전환했다.
-청년정책 가운데 행복원가주택이 눈에 띈다. 현재까지 진행 사항은?
백 시장: 이 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인 청년원가주택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에 행복원가주택 반영을 위해 LH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 왔다. 2022년 10월26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원가주택 선택형 300호가 포함되었고, 이후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당초 300호에서 597호로 확대해 1차 지구계획 변경 고시되었다. 그중 A-4단지는 선택형 310호 중 약 90%인 285호의 사전청약을 실시했고, A-3단지의 사천청약도 2024년 공급 예정이다.
-청년 일자리 정책 추진에 있어서 요지는 무엇인가?
백 시장: 학업과 취업난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자립할 수 있도록 청년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내일센터와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취·창업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미취업 청년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면접정장 무료 대여, 취업사진 촬영 등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시책들도 지속 추진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정책을 발굴·추진하여,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