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비콥 일원 토스뱅크 방문
토스뱅크는 의류 기업 파타고니아와 친환경과 지속가능성 등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움직임’에 대한 가치를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토스뱅크는 지난 9일 미국 비영리기관 비랩이 검증 절차를 거쳐 부여하는 비콥(B Corp) 인증을 획득했다.
파타고니아는 의류 회사이면서 환경을 위해 옷을 사지 말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한 기업으로, 비콥 커뮤니티를 앞장서 이끌고 있다.
김광현 파타코니아 코리아 환경팀 헤드는 토스뱅크를 찾아 150여명의 토스뱅크 임직원들에게 비콥의 가치와 파타고니아의 정신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파타고니아는 우리의 터전인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그 일념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며 “일관되고 지속적이며 역동적으로 지구를 위한 가치를 지켜온 결과 파타고니아의 진심이 전 세계에 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토스뱅크가 금융권에서 여러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금융권을 넘어 우리 사회, 세계를 위해 더 많은 가치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그리고 지속가능한 경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토스뱅크는 보다 적극적으로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토스뱅크 스스로도 또 비콥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실질적 변화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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