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문화예술을 융합한 학생 참여 중심 감염병 예방 샌드아트 공연 ‘Life goes on’를 관내 중·고등학교 27교에 8월 말까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이 2022년도부터 지원하고 있는 샌드아트 공연은 공연제작자와 보건교사들이 참여해 인문학과 보건교육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국가 위기 단계 경보 하향(경계→관심)에 따라 지속가능한 미래 건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구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주 내용은 ▶인문학 소양 기르기 ▶감염병 예방 퀴즈 ▶감염병 전파 경로와 예방수칙 ▶신종감염병과 환경의 연관성 ▶학생들이 실천하는 환경 보호 등이며 총 45분 운영한다.
샌드아트를 관람한 학생은 “감염병 예방과 환경문제를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배울 수 있어서 흥미로웠고, 내가 살아가야 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샌드아트 외 뮤지컬(55교)과 체험교실(28교) 등 학생 건강 체험 교육사업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미래 인천 건강 시민의 주인공은 우리 학생들”이라며 “학생 자기건강관리능력 향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의 삶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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