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공간 만남' 의미 담아…내달 고양서 첫 적용
반도건설은 새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브랜드명인 시간에 '사람이 머무는 곳, 시간을 즐기는 곳, 시간 공간이 되다'를 콘셉트로 사람과 상업시설의 만남으로 완성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반도건설이 상업시설 브랜드를 론칭한 것은 지난 2014년 '카림에비뉴'와 2021년 '파피에르'에 이어 세 번째다.
BI(브랜드 아이덴티티)에는 시계의 시침과 분침을 표현하는 간결한 선들과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 내 삶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공간을 시간 흐름을 의미하는 원고지 형태 시각 라인에 담아 여백을 살린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또 특별한 시간 속에서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쓰이는 공간을 보여주기 위해 시침과 분침을 패턴화했다. 브랜드 컬러로는 주색(초록)과 보조색(베이지)를 활용해 전통 한지에 스며있는 따스함과 멋스러움을 구현했다.
반도건설은 다음 달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를 최초 적용한 주상복합단지를 경기도 고양시 장항지구에 선보일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상가 브랜드 핵심 가치는 고객이 누리는 시간 그 자체에 있다"며 "한국의 세련된 멋과 감성을 살린 차분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정다운 만남과 여유 있는 휴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