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서 '한강벨트' 최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1시 현재 서울 동작을 개표율이 84.6%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55.7%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시된다.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4.2%에 그치고 있다.
판사 출신인 나 후보는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거쳤으며, 17대부터 20대까지 4선을 지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 승리하며 5선 고지에 올랐다.
앞선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는 나 후보가 류 후보에 경합 열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ga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