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2년 연속 '올해의 리테일러상' 수상
홈플러스 2년 연속 '올해의 리테일러상' 수상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04.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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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 '에코라벨' 수산물 유통 활성화 기여
루퍼스 호우스 해양관리협의회(MSC) CEO(왼쪽)와 심완섭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오른쪽)이 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루퍼스 호우스 해양관리협의회(MSC) CEO(왼쪽)와 심완섭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오른쪽)이 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지속 가능한 수산물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3회 MSC 코리아 어워즈’에서 ‘올해의 리테일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생활밀착형 유통사로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 ‘에코라벨(Eco-Label)’ 수산물 유통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올해의 리테일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SC 인증은 해양 생태계 및 어종 보호,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조업 과정 전반에 걸친 30여개 항목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MSC ‘에코라벨’ 제품은 지속 가능한 ‘착한 수산물’의 의미를 가진다.

홈플러스는 생선 필렛, 새우살, 참치회, 명란 등 MSC 인증 수산물을 판매해 소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자연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심완섭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이사)은 “착한 수산물 확산을 위해 소비자 접점의 인프라를 다각도로 활용한 노력이 뜻깊은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품 개발을 확대해 자연과 미래 세대를 위한 수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SC 인증은 해양 생태계 및 어종 보호,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조업 과정 전반에 걸친 30여개 항목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MSC ‘에코라벨’ 제품은 지속 가능한 ‘착한 수산물’의 의미를 가진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