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수도권 격전지 중 한 곳인 서울 동작을에서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발표된 여론조사꽃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동작을 지역구 선거 후보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류삼영 후보 48.8%, 나경원 후보 43.1%의 지지를 받았다.
두 후보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5.7%포인트 차이다.
'투표할 인물이 없다' 6.1%, '잘 모름' 2.0%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3월27~28일 양일간 서울 동작을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무선 ARS조사로, 응답률은 6.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4%포인트다.
전체 500명의 표본 중 보수 123명, 진보 135명, 중도 196명, '잘 모름' 46명이 응답해 중도가 진보와 보수에 비해 과표집된 조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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