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000주 이어 3000주…주주가치 제고 총력
애경산업은 김상준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자사주 3000주를 매입했다. 총 매입금액은 4900여만원이다. 김상준 대표이사는 지난해에도 자사주 6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임원들도 잇달아 자사주를 매입했다. 정창원 상무와 오윤재 상무는 각각 1000주씩 자사주를 매입했다. 총 매입 금액은 각각 1600여만원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애경산업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을 통해 지속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 3년간 배당 성향을 30% 수준으로 유지하는 배당 정책 등을 수립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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