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9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신규공무원 대상 2024년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에서 3월 사이 신규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제고를 위해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 장애고용 우수 사례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매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해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 해소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차별이 아닌 차이를 존중하는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책임 의식을 갖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영주/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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