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가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장마철 전후 4~10월 하천변 쓰레기 집중 수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하천변 쓰레기 집중 수거를 위해 한강수계관리기금 9300만원을 신청하고, 3월 중 한강유역환경청 사업 확정시 인력을 채용한다.
공지천 등 관내 하천 및 의암호, 소양강 일대 총 16개 구역을 대상으로 장마철 강우와 함께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집중 호우시 하천에 떠내려가는 쓰레기를 줄일 계획이다.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으로는 ‘22년 36.5톤, 2023년은 42톤의 쓰레기를 수거·처리를 완료했다.
한창희 환경정책과장은 지속적인 하천변 쓰레기 수거 사업을 통해 하천으로의 오염물질 유입을 방지하는 등 하천의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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