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공급에선 계획 물량보다 많은 입주자 모집 성공
지난주 입주자를 모집한 공공지원민간임대 단지 '당진 대덕수청 중흥S-클래스 포레힐'이 일반공급에서 공급 호수보다 많은 입주자를 모집했지만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미달을 기록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에서 공공지원민간임대와 민간임대 2개 단지가 청약홈을 통해 입주자를 모집했다.
청약 결과를 보면 공공지원민간임대로 풀린 '당진 대덕수청 중흥S-클래스 포레힐'은 일반공급에서 84㎡A가 230호 모집에 256건을 접수해 경쟁률 1.1대1로 청약을 마쳤고 84㎡B는 13호 모집에 19건을 접수해 경쟁률 1.4대1로 청약을 마감했다.
반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나선 84㎡A-1은 47호 모집에 42건만 접수했고 84㎡B-1은 34호 모집에 5명만 청약했다.
민간임대로 공급된 '백양산롯데캐슬골드센트럴'은 39㎡ 44호 모집에 21건을 접수하며 미달했다.
한편 부동산원은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청약홈 시스템에 적용하고자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를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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