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고독사 예방 '네이버 클로바케어콜' 등 다양한 사업 추진
영월군, 고독사 예방 '네이버 클로바케어콜' 등 다양한 사업 추진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4.03.2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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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전화 서비스 '네이버 클로바케어콜'
'스마트 희망빛', '온(溫)동네 447(샅샅이)' 사업 추진
영월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어르신 대상 기분좋은 빨래방 운영 (사진=영월군 제공)

강원 영월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네이버 클로바케어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영월군에 따르면 1인 가구를 전수 조사하여 사회적 고립 대상 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과 치료,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와 협력하여 안부전화 서비스인 '네이버 클로바케어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력 사용패턴을 분석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인 '스마트 희망빛(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 영월지사와 협약을 체결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 청소년들을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으로 위촉하여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를 발굴하고, 새로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온(溫)동네 447(샅샅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영월군은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어려운 주민을 없애고, 촘촘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2024년은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어려운 주민을 없애는 출발의 해로 할 것"이라며, "영월군이 민‧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여 촘촘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더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hina7637@naver.com